토요일인 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에 종일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며, 강원과 충청 남부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21.4도, 인천 20.6도, 수원 22.1도, 춘천 20.6도, 강릉 19.8도, 대전 22.5도, 전주 22.3도, 광주 22.5도, 제주 23.9도, 대구 24.8도, 부산 23.4도, 울산 26.4도를 가리키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 전해상, 남해 동부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놓게 일겠으며 그박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전날 전국에 걸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5시 30분 경북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됐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안홍석 기자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