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규제학회장에 선출된 김주찬 광운대 교수.
한국규제학회장에 선출된 김주찬 광운대 교수.
[ 김봉구 기자 ] 광운대는 행정학과 김주찬 교수(54·사진)가 최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규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규제학회 부회장, 연구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 인사에서 “우리 실정에 맞는 규제이론을 연구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문공동체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규제학회는 규제이론과 정책 개발, 규제개혁 방안 강구를 목표로 경제학자, 행정학자, 법학자들이 모여 지난 2002년 설립했다. 그간 우리 사회 규제개혁의 방향과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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