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극영화계열 대학 예비 예술가의 공연 축제인 ‘제24회 젊은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도전하는 젊음! 미래를 밝히는 청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45개 대학 연극영화계열 학과 학생들이 대학로 예술극장 3관, 알과핵 소극장, 꼭두소극장 등 대학로 9개 극장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난 3일 개막한 ‘2016 원로연극제’와 협업해 젊은 청년 예술가와 원로 예술가의 만남을 도모한다.

젊은연극제 관계자는 “젊은연극제는 대학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패기 넘치고 참신한 신진 예술가의 등용문이 돼왔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