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프레스티지 라인 출시…"브랜드 고급화"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 샤트렌이 고급 아이템으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라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스티지 라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 프렌치 감성을 극대화한 제품군이라고 형지는 전했다. 샤트렌은 올해 프레스티지 라인을 중심으로 프랑스 문화의 우아한 이미지와 기품을 부각, 브랜드 고급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매장에서도 프레스티지 라인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제품 라벨을 적용해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김학균 형지 샤트렌 본부장은 "올해 봄·여름(S/S) 제품군 중 20%를 차지하는 프레스티지 라인 비중을 점차 확대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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