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3일 강원 동해의 낮 최고 기온이 14.1도까지 올라갔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최고기온은 동해 14.1도, 영월 11.2도, 원주 10.6도, 태백 10.3도, 홍천 9.8도, 대관령 6.8도 등으로 1월 상순 최고기온으로는 2∼5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도 강릉 13.8도, 속초 9.8도, 철원 7.8도, 춘천 6.8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4일 낮까지 예년(최저 기온 영하 11∼영하 3도, 최고 기온 1∼6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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