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은 디지털 동물원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관람객들이 테이블 앞 스크린에서 동물을 선택해 색을 칠하고 가상의 출구로 내보내면 커다란 벽면에 동물이 나타나 움직였다. 사람이 다가가면 그 동물은 놀라 달아났다. 디지털 동물원을 시연한 디스트릭트 이택진 이사는 “기존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든 것”이라며 “어린이용 교육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