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 강우람으로 출연하는 신동이 국가대표선수 유도복을 입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유도연습실에서 만난 신동은 "초등학교때 유도선수를 했던 것이 연기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며 밝게 웃었다.

조연출인 남태진PD는 "신동이 유도를 해봐서인지 낙법도 유연하고 리얼하게 유도시합 장면을 촬영한다"고 칭찬을 했다.

그는 "연출자인 박형기PD도 이왕이면 유도경험자를 중심으로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캐스팅비화를 들려줬다.

한편,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담당주치의간의 갈등과 화해,우정과 사랑을 담은 새로운 휴먼스포츠 메디컬 드라마 '닥터챔프'는 김소연, 엄태웅, 정겨운, 차예련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