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진실 혹은 거짓’ 코너가 ‘TRUE & TRUE STOR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오는 8월 1일 일요일, 여름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TRUE & TRUE STORY’는 기존 코너였던 ‘진실 혹은 거짓’의 극적인 재미를 그대로 살린 진실 이야기로만 꾸며진다.

또한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 볼 수 있었던 사실에 근거한 자료들을 함께 보여줘 이야기의 신빙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출발하는 ‘TRUE & TRUE STORY’의 첫 이야기는 회사에서 해고당한 한 남자가 카드 게임을 통해 동아시아 금융위기, IMF, 쌍둥이빌딩의 폭파사고까지 예언한 ‘미래를 예언하는 카드 이야기’와 성악계의 두 라이벌인 ‘호세 카레라스와 플라시도 도밍고’로 꾸며진다.

한편, 2002년 4월 7일 첫 전파를 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세계 각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