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다훈(본명 남광우)의 딸 남하나가 KBS 수목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깜짝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남하나는 지난 1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2회분에서 효선(성)의 같은 반 친구로 등장, 효선의 언니이자 같은 반에서 공부하게 된 은조(문근영)에게 관심을 보이는 인물로 잠깐 출연했다.

이번 출연 사실이 뒤늦게야 밝혀진 이유는 남하나가 아버지 윤다훈의 덕으로 데뷔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고. 실제 드라마 오디션에도 남경민이라는 실명으로 응했고, 자신의 힘만으로 출연에 성공했다.

현재 남하나는 BS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서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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