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의 김현중과 연기자 려원이 가수 거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라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김현중과 려원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밤샘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거미의 ‘남자라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수영장, 공원, 주얼리 샵 등 다양한 장소를 돌며 촬영을 진행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중과 려원은 사랑스런 연인들의 모습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거미과 친분이 두터웠던 김현중은 거미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5일에 SS501의 일본 콘서트가 있음에도 김현중은 마지막까지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집중하며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이번 거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라서’는 신인그룹인 2NE1의 히트곡들을 모두 만들어 낸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곡이라는 것과 거미와 테디가 처음 음악 작업을 함께 한 작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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