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스타'가 야심한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다시 한번 자극할 예정이다.

25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7회분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본격적인 요리 콘테스트 장면이 방송된다.

지난 6회분에서 라스페라의 사장 김산(알렉스 분)은 요리사들에게 레스토랑을 살릴 신메뉴 개발을 주문, 요리 콘테스트를 열 것을 제안했다. 이에 유경(공효진 분)과 현욱(이선균 분)은 요리 재료인 쥐치를 찾아 동해로 떠났고, 다른 요리사들도 각자의 주특기를 살려 비장의 요리를 준비하며 콘테스트의 긴장감을 더했다.

7회분에는 10명의 요리사가 준비한 형형색색의 맛있는 음식들이 잇따라 화면을 가득 채우게 된다.

주인공 유경은 '자연산 쥐치로 만든 피쉬볼 파스타'를 선보여 콘테스트에 참가한 스타 요리사 세영(이하늬 분)과 또 다른 대결을 펼쳐간다.

현욱은 심혈을 기울여 '자연산 쥐치간으로 만든 푸아그라'를 공개, 자선 모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다.

방송은 25일 밤 9시 55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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