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내년 수익 목표치를 133억달러로 제시했다. 문화부는 1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문화관광 분야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하며 내년 문화콘텐츠 수출 목표는 올해 대비 20% 증가한 38억달러,관광 수입 목표는 95억달러(외래 관광객 830만명 유치)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올해 콘텐츠 수출은 전년보다 25.6% 증가한 30억달러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00만명가량 늘어난 790만명으로 추정되지만,서비스 수지 개선을 위해 문화관광 분야의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