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26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소속사가 밝혔다.

김준의 소속사는 "김준이 3일 전부터 열이 나고 근육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25일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미플루 복용 이후 열이 내리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27일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와 30일 참석할 예정이었던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 기념-한ㆍ필리핀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및 미디어포럼' 스케줄에는 불참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가 키운 신인 남성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엠블랙의 소속사는 "멤버 이준이 25일, 천둥이 26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른 세 멤버의 검사 결과는 27일 나온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김준,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차례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