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K.Will)이 지드래곤 따라잡기에 나섰다.

케이윌은 21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케이드래곤'으로 깜짝 변신했다.

금발 가발과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나 케이윌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무대를 선사했다.

케이윌은 노래뿐만이 아니라 실제 안무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환호를 얻었다. 특히 안무 중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 춤'과 2PM의 'Again&Again' 등 최신 댄스까지 가미돼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외에도 케이윌은 휘성과 스티비원더의 '리본 인 더 스타이(Ribbon in the sky)'를 듀엣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12월 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