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한지혜가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짐작 할 수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지혜는 최근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모 여성의류와 청바지 브랜드 화보를 통해 각기 다른 브랜드의 컨셉트에 부합되는 패션 연출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과시, 2030세대 패션 피플의 눈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한지혜는 기존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시크(chic)’한 매력과 함께 여성미가 강조된 패션 아이템을 통해 계절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써의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 역시 ‘레더 바이커 자켓’이 유행을 이끌어 갈 조짐을 보이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해진 ‘라이더 자켓’을 기본 아이템으로 몸매가 돋보이는 굵은 스티지가 가미된 스키니 진을 통해 패셔너블한 느낌이 강한 ‘이지 룩(Easy Look)’도 함께 공개했다.

한지혜는 “옷 소매가 조금씩 길어질수록 패션에 더욱 신경 쓰게 되는 가을은 의상 선택에 있어 가장 고심하게 되는 계절이다"며 “청바지에 티셔츠, 숏 재킷에 치마 등 베이직 한 패션 아이템이라도 트렌드를 고려한 적절한 패션 아이템의 선택은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패션 팁을 덧붙였다.

한편, 한지혜는 최근 이준익 감독 신작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에서 여주인공 ‘기생 백지’역으로 캐스팅, 촬영이 한창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