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이허 올해 두 번째 기록

SBS TV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이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13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찬란한 유산'은 12일 전국 시청률 41.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시청률 40%를 돌파한 프로그램은 지난 1월29일 40.4%를 기록한 SBS TV 일일극 '아내의 유혹'에 이어 '찬란한 유산'이 두 번째다.

지난 4월25일 출발한 '찬란한 유산'은 지난달 31일 시청률 3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 21일 35% 고지도 돌파했다.

최근 2주간은 전국 시청률 39%, 수도권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종영을 4회 앞둔 '찬란한 유산'은 이날 프로그램의 주 무대인 진성식품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와 주연 4인방의 복잡하게 꼬인 멜로 라인이 갈등을 고조시키며 흥미를 끌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시청률 30%를 돌파한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은 이날 시청률 33.2%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