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지상파 3사의 방송콘텐츠를 공동 다운로드 서비스 '콘팅(www.conting.co.kr)'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승기는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지상파 공동 콘텐츠 사업 콘팅 서비스 제휴 조인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방송 3사 관계자는 "이승기는 SBS '찬란한 유산'과 KBS '1박 2일' 등 지상파 방송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어필하는 점 등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기는 SBS ‘찬란한 유산’ 막바지 촬영으로 조인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공동 다운로드 서비스 추진으로 방송3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콘팅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니 편리하고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콘팅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합법적인 다운로드 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출연하고 있는 '찬란한 유산'이나 '1박 2일' 등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송3사 공동 다운로드 서비스 '콘팅'은 오는 8월에 오픈 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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