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클럽 문화 소개하는 책 출간
이 책은 클럽 DJ이자 '클럽 전도사'로 유명한 그가 3개월간 주말마다 클럽을 직접 탐방해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취향에 맞게 클럽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초보자에게는 입문서, 마니아에게는 정보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더불어 최근 클럽을 범죄의 온상인 듯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을 바로잡기 위한 기획물이기도 하다.
구준엽은 "클럽은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 곳, 또 춤추며 그 순간을 즐기는 공간"이라며 "이것이 내가 클럽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압구정동 인근에 문을 열 자신의 클럽 '쿠바(KOOBAR)'에서 7일 오후 5시 출간 기념회를 마련한다.
256쪽, 1만2천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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