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과 이석훈이 MBC '개그야'에 출연, 개그본능을 선보였다.

김용준과 이석훈은 5일 방송되는 MBC '개그야'의 '가슴팍도사'를 찾았다. 김용준과 이석훈은 평소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버리고 개그무대에서 예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들은 '가슴팍도사' 심현섭으로부터 8월 일본공연에 대비한 성공전략도 코치받았다.

김용준과 이석훈은 심현섭의 조언에 따라 영구가발을 쓰고 콧물을 그리고 영구춤을 추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내사랑 울보'의 애절함이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표현력을 높여 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BC 개그맨 전환규는 김진호로 깜짝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비슷한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부르는 모습, 특유의 손동작을 재연해 SG워너비 멤버들마저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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