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의 '일용엄니'로 유명한 배우 김수미씨가 연기 생활 40년을 맞아 에세이집 '얘들아,힘들면 연락해'(샘터)를 펴냈다. 김씨가 8번째로 펴낸 이 책에는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젊은이들에 대한 충고 등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의 출간 이유에 대해 "후배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과 이를 모방한 젊은이들의 집단자살 소식 등을 접하면서 격려와 조언을 해 줘야 할 의무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