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자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김지영)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가톨릭포럼을 연다.

천주교 주교회의 ·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포럼의 주제는 '멀티미디어와 인간:뉴미디어 혁명,소통의 실태와 윤리적 대안'.조맹기 서강대 교수(언론학)의 사회로 권상희 성균관대 교수(신문방송학)가 '디지털 멀티미디어의 실태와 현상:진단과 분석,인간성 회복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황주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김민수 역촌동성당 주임신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포럼에는 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주교회의 매스컴위원장 조환길 주교가 참석해 인사말과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