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가요계에 이어 패션계에서도 대박행진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캐주얼 브랜드 니(NII)의 하트 티셔츠를 선보인지 4일만에 15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

니는 여름시즌 전속모델인 빅뱅과 박정윤을 앞세워 컬러풀하고 강한 그래픽적 요소가 묻어나는 티셔츠라인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니는 트렌디한 감성에 컬러풀한 스트라이프를 더한 레인보우 상품라인, 프리미엄 스타일리쉬 상품라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문화 코웍 상품라인의 경우 하트캠페인 티셔츠와 SBS ‘희망TV’ 공식티셔츠, 허영만 화백 티셔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타일리쉬 상품라인은 상위 30~50개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인 애니뱅시리즈는 단순한 캐릭터의 모양에서부터 팝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한 그래픽물까지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돼 화제다.

'여름남자'로 돌아온 빅뱅의 거침없는 행보가 패션업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