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이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모델로 발탁됐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14일 "SS501 멤버들의 엉뚱하면서도 재치있는 매력과 개성이 브랜드 컨셉트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프렌치 스타일을 고집하며 외국인 모델만을 채용한 르꼬끄가 국내 모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꼬끄 관계자는 "SS501이 프렌치 위트와 감각적 스타일을 잘 표현해줄만한 세련된 이미지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SS501은 지난 4월 초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1차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다섯 멤버들은 직접 광고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SS501의 셀프 사진들이 광고 비주얼로 활용될 예정이다.

6개월간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될 SS501의 이번 광고는 이달말부터 공개된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