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박진영(37)이 결혼 10년만에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

박진영은 27일 JYP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여러분,박진영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함께하며 열렬히 사랑했지만,몇 년 전부터 둘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몇 년간의 고민과 방황끝에 우린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1999년 연세대 동문이자 동갑내기인 서윤정씨와 결혼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