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2009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MC로 선정됐다.

장윤정은 오는 12일 오후5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제18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가수 박정아, 아나운서 신영일과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장윤정은 SBS '도전 1000곡' 등을 통해 MC로 활약해왔지만 '서울가요대상'처럼 큰 무대의 진행을 맡은것은 처음이라 앞으로 MC로서의 가능성을 볼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2003년 '어머나'로 데뷔한 장윤정은 서울가요대상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만큼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이번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진행에 더욱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은 "서울가요대상의 MC로 나서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큰 무대인만큼 더욱 설레고 긴장된다"며 "멋진 모습과 함께 박정아씨와 신영일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2월 12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 체육관에서 열리며 YTN STAR와 코미디TV에서 동시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