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베스트 7' 인터넷 투표 결과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곡은 '캣츠'의 '메모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티켓예매사이트 티켓링크가 16일부터 28일까지 '뮤지컬 노래 베스트7'을 뽑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캣츠'의 '메모리'가 전체 8천124표 중 11.6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메모리'는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의 테마곡으로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샌드가 불러 더욱 유명해졌다.

2위는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가 '오페라의 유령'(11.02%)이 차지했으며,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10.25%)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맘마미아'의 '댄싱퀸'(9.70%),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6.09%), '그리스'의 '여름 밤'(Summer Nights, 5.95%), '헤드윅'의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 5.24%) 등이 순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