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21일 첫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페퍼민트'를 진행한다. '페퍼민트'는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후속 음악프로그램이다.

KBS는 10일 오후 5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 음악프로그램 '페퍼민트'의 MC로 이하나로 확정됐다"며 "'이하나의 페퍼민트'의 첫녹화는 18일이고, 첫방송은 21일 금요일 밤 12시 14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페퍼민트' 단어에서 연상되는 특유의 신선하고 청량한 느낌을 바탕으로 한번 맛보면 오랫동안 남아있는 향기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매주 실력 있는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펼칠 것이다"며 "이하나를 통해 고품격 라이브 뮤직 토크쇼의 전통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나는 지난달 31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초대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성과 재능을 뽐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