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중국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지난 18일 한국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 '2008 SHS LIVE TOUR SIDE 1 "LIVE AND LET LIV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오는 11월 8일, 중국 상해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아시아투어중 첫번째로 열리는 상해콘서트는 신혜성이 ‘신화’의 멤버가 아닌 솔로로 여는 첫 단독 콘서트라 의미가 크다.

신혜성은 중국의 대규모 공연장인 ‘상해 대무대’에서 콘서트를 열고 8,000여명의 중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혜성의 중국 마케팅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신혜성의 중국 팬클럽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응원단을 결성했다"며 "콘서트 개최와 신혜성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은 이미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현지소식을 전했다.

이에 신혜성은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자 중국에서 갖는 첫 단독 콘서트라 의미가 남다르다. 중국 팬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11월 26일, 11월 28일, 11월 30일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동경 등 3개 지역에서 차례대로 대규모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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