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박태환 선수가 '웃을때 귀여운 여자'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11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5관에서 2008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는 롯데칠성음료 '블루마린'으로부터 격려금 전달식 및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들은 박태환 선수의 이상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는 여성팬의 질문에 박태환 선수는 "운동선수를 이해해 주고 내조를 잘해주는 여자, 귀여운 여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여자를 볼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느냐'라는 팬들의 질문에 박태환 선수는 "얼굴을 본다. 웃을때 귀여운 모습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하도 좋아하느냐'는 여학생들의 질문에 "(김)연아요? 연하요?"라며 농담을 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이어 박태환은 "연하도 연상도 좋다"며 웃어넘겼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롯데칠성음료 '블루마린'으로부터 격려금 8천만원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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