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미국의 하이틴 스타 제이미 린 스피어스(17)가 지난달 태어난 태어난 첫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주간지 오케이(OK!) 매거진은 제이미와 캐시 알드리지 커플의 첫 딸인 매디 브리앤 (Maddie Briann)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잡지의 표지에 실린 사진에는 제이미가 자신이 사는 미시시피의 집에서 매디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해 오케이 매거진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던 제이미는 이 잡지에 아이의 사진을 제공하는 댓가로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미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모든 일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큰 축복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살에 엄마가 된 제이미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7)의 친동생으로, 어린이 채널 니켈 로데온의 인기 TV 시리즈 '조이(Zoey) 101'에 모범생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작년 12월에 16세의 나이로 임신 사실을 밝혀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