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 KBS 2TV '해피투게더'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윤아 그리고 염경환 지상렬 김구라 고교동창 3인방이 출연했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소개한 티파니는 이날 깜찍 발랄한 치어리더로 변신, 환상적인 율돌을 선보여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질세라 신봉선도 치어리더로 분했지만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티파니는 미국에서 학교생활을 얘기하며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현재 버클리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의 거침없는 입담에 지상렬 '진땀'

그리고 이날 염경환은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30개월 된 아들이 있다는 깜짝 고백을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염경환의 이혼사실을 말하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그의 이혼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 쓰나미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냈던 태국 피피섬 리조트에 본인에 하마터면 갈 뻔 했던 아찔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친구와의 여행을 계획했었지만 임신으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결국 염경환과 여자친구가 함께 가려 했던 리조트에 머물던 많은 관광객들이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김구라는 이날도 지상렬이 인천에서 술을 마시다 서울에 있는 김미려에게 전화를 걸어 내려오라고 했던 사연을 소개해 지상렬을 매우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특별한 관계로 얘기가 몰아지자 참다 못한 지상렬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으며, 그가 빠진 상태에서 유재석은 둘의 사이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급마무리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