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이후 MC, 탤런트 등 종횡무진 왕성한 활동을 해온 조정린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얼마전 KBS '스타골든벨'을 녹화하면서 남자친구에 대한 깜짝 고백을 했지만 본방송에는 이 부분이 전파를 타지 못했다. 때문에 또다시 조정린 팬카페에 그녀의 남자친구를 고백했다.

조정린은 12일 팬카페를 통해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아찔소' 크리스마스 특집 배슬기 편에서 스케이트 못타서 제일 첫번째로 떨어진 한장현"이라며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하지만 "한창현, 그를 찾아주세요"라는 글이 올라면서 이들의 애정전선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다.

조정린은 "내 운명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 나를 닮기 위해 애썼고 이젠 내가 닮고 싶은 사람. 그 사람과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아요" 라며 핑크빛 사랑모드가 아닌 무언가 일이 있음을 암시했다.

수많은 소녀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슈주의 강인 등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통통하고 귀연운외모 덕분에 미움(?)을 받지 않았던 그녀가 지난해 10월에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번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른 '조정린' '조정린 미니홈피'.

비공개인 팬카페을 통해 아리송한 글들을 올린 조정린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는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