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한 사람은 당당히 활동 계속(?) ‥ 옥소리 잠적.박철 '쇼 차질없이 진행'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지내오며 많은 팬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사왔던 박철-옥소리 부부의 파경 파문이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옥소리 미니홈피에 공개돼 있던 외동딸과의 단란하고 행복한 가족 사진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어 현재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15일 "박철은 이미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소송(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며 두사람은 결별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박철 측은 소송 합의가 잘 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혼이라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두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이 없음을 암시했다.

보통 피해를 당한 입장에서 가해자측에 소송을 제기하는 관례로 볼때 남편인 박철측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혼에 이르게한 원인을 옥소리측에서 제공하지 않았을까 추측은 가능하다.

한 언론에서는 옥소리의 과실에 대해 보도했지만 이에 대해 박철측과 옥소리측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아 추측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옥소리는 현재 측근과의 연락도 일체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철은 자신이 진행중인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 녹화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어서 옥소리와 상반된 행보를 걷고 있다.

두 사람의 결정에 의해 파경으로 치닫게 되더라도 이들의 아이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가지말아야 한다고 네티즌은 입을모아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