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원년 멤버가 함께 작업한 마지막 곡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2'가 발표된다.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2'(가제)는 2005년 11월 버즈가 발표해 큰 인기를 끈 디지털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의 후속탄으로 18일부터 이동통신사 KTF의 유무선 콘텐츠용 뮤직드라마로 공개된다.

버즈의 소속사인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 노래는 버즈의 원년 멤버가 발표하는 마지막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석영이 작곡하고 최갑원이 작사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2'는 녹음과 믹싱은 국내에서 진행했지만 마스터링은 1994년 마스터링 부문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국 엔지니어 조지프 M. 팔머치오(Joseph M. Palmaccio)가 맡았다.

조지프 M. 팔머치오는 "마치 스코피언스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앨범 '모먼트 오브 글로리(Moment of Glory)'와 비슷한 수준의 완성도를 지녔다"고 이 곡을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의 뮤직드라마는 솔로 선언한 버즈의 보컬 민경훈이 주연을 맡았으며 상대역에는 드라마 '황진이'에 츌연했던 유연지가 캐스팅됐다.

뮤직드라마에는 1편에 이어 피아노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주인공(민경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