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아역 스타들은 지금 몇살? 어떤 모습일까?

아역 스타들의 최근 모습이 24일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한 네티즌은 최근 정인선, 노희지, 한예인(윤영아), 장근석, 한보배, 전성초 등 아역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려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예쁘게 컸다" "어릴 적 모습이 그대로 남았다"는 댓글에서 "지금은 뭐하나" 등 아역스타들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습이다.

이날 네티즌들은 아역스타들의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인선 미니홈피' '노희지 미니홈피' '한보배 미니홈피' 등을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아역스타 정인선은 송강호와 김상경이 주연했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마지막 피해자인 여중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1991년생으로 현재 장성중학교 학생인 정인선은 1996년 6살의 나이에 ‘당신’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했다.

2001년에는 윤다훈이 주연했던 영화 ‘몽중인’에서 주인공을 맡기도 했고, 자살한 이은주의 영화 ‘안녕 유에프오에서 이은주의 아역을 맡기도 했다.

노희지는 1993년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를 통해 인기를 얻었었다. 이후 MBC '주몽'에서 소령 신녀역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또한 장근석은 2000년 KBS 2TV의 요정컴미, 04년 SBS 드라마 '오렌지'와 '대망' 등을 통해 아역 스타로 인정받았고 이후 KBS 2TV의 '황진이'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다.

한보배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한 KBS 2의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예비 스타의 자질을 보였고 지난해엔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