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송일국(35)의 핑크빛 열애설이 화이트데이인 14일 달콤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측근에 의하면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주몽' 촬영이 한창이던 송일국과 사법시험을 준비중이던 A씨는 지난해 말에 처음 만났으며 각각 '일과 공부'로 바빠 전화통화로 친분을 쌓아오다가 A씨가 올초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법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A씨는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를 지녔으며 소탈한 성품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로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2년 KBS 아침드라마 ‘인생 화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탤런트 김정난과 사귀며 대표적인 연예계 공개커플로 관심을 모았었지만 지난해말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김정난 미니홈피'의 방문자가 급속히 늘어나며 네티즌들의 격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별 이슈가 없는 송일국의 여동생 '송송이'씨 마저 많은 검색이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