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등 10팀이 2005 MBC 10대 가수로 뽑혔다. MBC는 12일 "김종국, 동방신기, 버즈, 보아, 윤도현, 장윤정, 휘성, god, MC몽, SG워너비(가나다순) 등을 올해 10대 가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남녀 신인상은 SS501와 아이비가 차지했다. MBC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전국 만 13~59세 남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 선호도 조사(40%)와 1~11월 에어 모니터 방송횟수 집계(20%), 한국음반산업협회 음반판매량 집계와 온라인 음원판매 집계(40%) 등을 합산해 올해 10대 가수를 선정했다. 'MBC 10대 가수 가요제'는 31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날 현장에서 최고 인기 가수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