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스타' 보아(19)가 일본에서 발매한 16번째 싱글이 발매 당일인 지난달 3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4위에 올랐다.


보아의 새 싱글인 'Make a Secret'는 일본 인기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나나'의 주제가가 담긴 싱글 'GLAMOROUS SKY'를 비롯해 일본 인기그룹 윈즈와 록밴드 오렌지 레인지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금껏 발매 당일 수 차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가 밀려나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한국 5집 활동에 치중한 탓도 있다"며 "9월 말까지 주중엔 일본, 주말엔 한국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하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아의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Make a Secret' 외에도 보아가 손수 노랫말 작업에 참여한 'LONG TIME NO SEE'가 수록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