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가 '대장금'과 관련된 특집프로그램 '대장금 대사전'을 제작해 7월 10일 방송한다.

110분물로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경기도 양주군의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녹화될 예정이다.

또 이영애와 지진희 등의 인터뷰 영상도 20여분간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은 일본 NHK의 간판 아나운서 2명의 진행으로 이병훈 PD와 '장금'의 아역을 맡았던 조정은 양, '대장금'의 스태프들이 참석하며, '대장금'의 요리 재연, 소도구 설명, 주제가 연주, 명장면 다시보기, 촬영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현재 모습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NHK 위성채널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장금'의 앙코르 방송 결정에 맞춰 기획된 것. '대장금'은 현지에서 아직 방영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처음부터 보지 못한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7월 11일부터 앙코르 방송된다.

기존 방송과 별도로 1회부터 다시 방송함으로써 같은 채널에서 '대장금'이 회수 차이를 두고 동시에 방송되는 것.
NHK 관계자는 "'겨울연가'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있는 '대장금'의 앙코르 방송 시점에 맞춰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대장금'은 일반 멜로드라마와 달리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이번 특집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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