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이 해마루 어린이 마당극학교와 함께 내년 1월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세시풍속과 만나는 신나는 연극학교'를 진행한다. 연극학교는 새내기반(초등학교 입학대상자), 작은아이반(초등학교 1-2학년), 큰아이반(초등학교 3-6학년)으로 나눠 5-10일, 12-17일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설날', `대보름' , `지신밟기' 등 우리 전통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연극을 배우면서 연극의 내용에 따라 전래 놀이와 민요, 탈춤 등을 함께 배울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 일자는 이달 15-31일까지며 전화(☎ 02-502-1137) 또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를 통해 접수한다. 수강료는 15만원. (서울=연합뉴스) 홍성록기자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