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석)는 1일 2003년 대한언론상 수상자로 유재천 한림대 교수와 구종서 박사를 선정, 발표했다. 유 교수는 35년간 언론학 연구를 통해 한국 언론자유의 기반을 다지고 언론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구 박사는 언론인, 작가, 향토 사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내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대한언론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