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가 18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미술품 50여점과 고미술품 1백여점 등 총 1백50여점이 출품된다. 근·현대미술품으로는 김환기의 '새',유영국의 1957년작 '산'과 73년작 '작품',이우환의 '점''선' 시리즈,청전 이상범의 수묵담채화 '귀려',장욱진의 '마을',천경자의 '꽃''학' 등이 나온다. 고미술품으로는 석파 이하응의 '괴석묵란도',조선 목기인 '죽절사층책장',고려청자 '청자상감포류수금문돈' 등이 포함됐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 '인화만성',추사 김정희의 서간,소정 변관식의 산수화 등이 출품된다. (02)39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