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여행사(02-3455-0004)는 '일본 아키타 스키투어 4일' 여행을 안내한다. 아키타공항에서 1시간30분 떨어진 주네스 구리코마 스키장을 이용한다. 주네스 구리코마 스키장은 개장한지 12년된 스키장으로,캐나다 밴프의 선샤인 스키장과 규모가 비슷하다. 1km 길이의 4인승 고속리프트 2기와 6백m 길이의 페어리프트 2기가 설치되어 있다. 스키 코스는 모두 14개. 특히 초급자 코스이면서 2.5km에 달하는 크렐코스는 가족 또는 연인끼리 롱크루징을 즐기기에 알맞다. 카빙스키의 묘미를 만끽할수 있는 아미코스, 변화무쌍한 굴곡을 즐기고 스노파크에서 기술을 부릴수도 있는 루주코스는 스노보드 마니아들에게 인기만점의 중급자 코스로 꼽힌다. 레브코스는 30∼40도의 급경사면에 조성, 스키도사들에게도 도전의식을 돋워준다. 알칼리성 온천인 주네스온천이 자랑이며, 식당, 상점 등도 스키장 주변에 많이 있다. 12월 둘째주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숙소에 따라 펜션 54만9천원, 일급호텔 59만9천원, 특급호텔 64만9천원. 매주 목요일 떠나는 '아키타 스키투어 3일' 상품은 일급호텔 49만9천원, 특급호텔 54만9천원. '센다이 스키투어 4일'(매주 목 출발, 69만9천원), '아오모리 스키투어 3일'(매주 금 출발, 59만9천원) 상품도 이용할수 있다. ▨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 한국사무소(02-7575-075)는 루스츠리조트 스키상품을 내놓았다. 왕복항공, 호텔숙박, 공항세, 현지교통과 리프트 2일권(야간 1번 포함)을 포함, 3박4일 일정에 1백23만원. 지난해보다 20만원 정도 올랐다. 리프트권을 포함하지 않은 3박4일(호텔숙박, 조식 3회) 상품은 99만9천원. 숙소 등급을 낮춰 펜션에 머물 경우 59만9천원한다. 리프트는 2일짜리 전일권(야간 1번 포함)이 8천6백엔(세금 별도). 스키장 개장일인 24일부터 매주 목ㆍ금ㆍ일 출발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