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30~60%)가 온 뒤 아침에 북서쪽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은 흐린 뒤 오전에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 기온은 12~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그 밖의 해상에서도 1~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휴일인 2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받아 전국이 맑은 뒤 오후 늦게 북서쪽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내륙지방에서는 밤늦게 한때 비(강수확률 30%)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은 3일까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 )안은 예상 최저.최고 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흐리고 한때 비 조금 후 아침에 맑아짐(9∼14) ▲인천: 흐리고 한때 비 조금 후 아침에 맑아짐(9∼14) ▲수원: 흐리고 한때 비 조금 후 아침에 맑아짐(8 ∼12) ▲청주: 흐리고 한때 비 조금 곳 후 아침에 맑아짐(8∼14) ▲대전: 흐리고 한때 비 조금 곳 후 아침에 맑아짐(9∼14) ▲춘천: 흐리고 한때 비 조금 후 아침에 맑아짐)(7∼13) ▲강릉: 흐린 후 오전에 갬(산간 흐리고 한때 비 조금 후 오전에 갬)(12∼16) ▲전주: 흐린 후 오전에 갬(10∼16) ▲광주: 흐린 후 오전에 갬(11∼17) ▲대구: 흐린 후 오전에 갬(10∼18) ▲부산: 흐린 후 오전에 갬(14∼22) ▲제주: 구름 많음(14∼18)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