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과 주말,휴일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인 3~5일 전국적으로 구름만 조금끼는 맑은 가을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조금 온 후 갤 전망이다. 개천절 휴일인 3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주말인 4일과 휴일인 5일에도 나들이하기에 좋은 가을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휴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상당히 쌀쌀하겠으며 낮 최고기온도 18~24도 분포로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징검다리 연휴가 끝난 다음 주에도 당분간 전국적으로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온 뒤 아침 기온이 많이 낮아졌다"며 "일교차가 큰 만큼 나들이 할때에도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