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손하가 일본에서 영화작품에 처음으로출연한다. 윤손하는 최근 촬영을 끝낸 청춘멜로물 `기사라즈(木更津) 캐츠 아이'의 여주인공을 맡아 상대역인 인기그룹 `V6'의 멤버 오카타 준이치의 연인으로 열연했다. 올가을에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지난 연초에 TBS TV가 방영했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영화로, 남녀 주인공의 운명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손하는 2001년 초에 한ㆍ중 합작영화 `게이머'에 캐스팅된 바 있으나 일본에서 영화 작품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