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는 바다를 떠다니는 특급호텔. 먼 뱃길 이동 중에 누리는 호사와 기항지마다 다른 색깔의 관광을 겸할 수 있어 최고급 여행방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바하 멕시코 크루즈 8일'상품을 선보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로열캐리비언 인터내셔널&셀러브리티 크루즈의 씨 오브 더 모나크호(바다의 제왕)를 타고 캘리포니아 연안과 멕시코까지 여행한다. 모나크호는 길이 2백79m,폭 32m의 7만4천t급 초호화 크루즈.5억달러를 들여 새 단장한 이 배는 5스타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캘리포니아지방의 생활양식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지방 사람들의 휴양지로 이름 높은 카탈리나,해양레포츠를 즐기기에 좋고 간헐천 등 볼거리도 많은 멕시코의 엔세나다를 거친다. 매주 월요일 출발한다. 요세미티공원 관광과 샌프란시스코 코치투어를 포함,안쪽 선실 기준 6월중 1백99만원,7월7·14일 2백9만원,7월21일부터 2백29만원. 신혼여행객을 위해 크루즈만 즐기는 상품과 라스베이거스 및 그랜드캐니언을 둘러보는 상품도 준비중이다. 하나투어 1577-1212,로열캐리비언 인터내셔널&셀러브리티크루즈 한국사무소 (02)737-0003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