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는 19일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조각 '동행'을 출품한 고봉수씨(37)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우수상은 'Alive 2003 시간감성'을 낸 최연정(한국화),'Landscape Pressure'의 유서형(서양화),'실재로의 관조01-1'의 하임성(판화),'힘,또다른 공간'의 박건규(조각)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평론가상은 한국화 '내 안의 풍경'을 출품한 최무영,서양화 'In A Strange Darkness'를 낸 황순일씨가 받았다. 수상작은 6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