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5세 직장여성입니다. 이달 말쯤 친구들과 셋이서 캐나다 배낭여행을 떠날 생각입니다. 토론토(2일·렌터카)∼나이애가라∼킹스턴(1일)∼오타와(2일)∼몬트리올(2일)∼퀘벡시티(2일)를 보고 국내선 비행기로 캘거리로 이동,렌터카로 캘거리와 밴프(1일)를 구경하고 싶습니다. 빅토리아(1일)에서도 차를 빌려 밴쿠버까지 간 다음 서울행 비행기를 타려는데 얼마 정도면 다녀올 수 있을까요. A) 5월중 토론토로 들어가 밴쿠버에서 되돌아올 경우 항공요금은 세금포함 1백13만7천8백원(에어캐나다)입니다. 주말에 출발하면 4만원 추가됩니다. 항공을 이용한 캐나다일주여행은 패키지상품이 쌉니다. "캐나다 항공완전일주 8일" 상품이 1백59만원에 나와 있습니다. 밴쿠버로 들어가 토론토까지 일주하는 일정으로 매주 일요일 출발합니다. 돌아오는 항공권은 5만원만 추가하면 연장가능하며 15일 이내에 들어오면 됩니다. 개별적으로 가실 경우 제시하신 일정대로 라면 국제선 연결이 안되며,퀘백~캘거리,캘거리~밴쿠버를 별도로 끊어야합니다. 항공요금만 3백만원 가량 잡아야 합니다. 배낭여행이라면 캐나다 왕복항공권만 끊고 국내 항공이동은 현지 셔틀 항공사인 CANADA3000,WESTJET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그레이하운드 버스요금과 비슷한 파격적인 요금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렌트는 도요타 코롤라 기준으로 1박2일에 20만원 정도 합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조건이 다양하며,대한항공 연계 등 각종 특별 요금체계가 복잡해 정확하게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되도록 믿을만한 회사를 선택해야겠죠. 다른 곳에서 차를 반납하면 보통 1백캐나다달러를 더 냅니다. 장거리 렌트를 할 때는 마일제한(Mile Limit)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심한 곳은 보통 하루 5백마일로 제한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상당합니다. 렌트시에는 국제면허증과 본인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유스호스텔은 방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서둘러 예약해야합니다. < 롯데관광 맞춤배낭팀장 김학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