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김연자씨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8일 이틀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뛰어난 가창력과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도쿄교향악단,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무대를 통해 일본의 최정상급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 1월에는 '북의 설충'이란 곡으로 일본 유선네트워크 연가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경운하' '뜨거운 강' '인생해협'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고국의 팬들을 위해 선사한다. (02)317-3066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